[뉴있저] 이준석, 연일 '윤핵관' 공세...윤리위 추가 징계 나설까? / YTN

2022-08-22 31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늦어지며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 당사자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와 함께 직접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[이준석]
안녕하세요.


먼저 이 전 대표나 아니면 국민의힘 모두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요. 법원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정, 결과. 이르면 이번 주에도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. 관측은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. 아무래도 법원이 신중히 이것을 다루겠다, 시간을 들이면서 다루겠다 그런 입장을 밝혔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? 시간을 들이면서 하겠다는 것은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측면이 있습니까?

[이준석]
이게 굉장히 엄중한 판단인 게요. 정당 민주주의에 관한 부분입니다. 판사께서도 그때 저희가 심문할 때 말씀하셨던 것처럼 정당의 자율성과 그리고 정당의 민주주의 중에서 어떤 쪽에 더 무게를 두고 봐야 될 것이냐에 대한 부분인데. 만약에 이번에 가처분 판단으로 인해서 정당 민주주의가 훼손되었다는 판단이 나오게 된다면 그게 가처분이 인용된다고 한다면 정당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하는 건 정당으로서 상당한 타격입니다. 결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정당이 결사해서 활동하는 것인데 정당 내부의 일을 처리하는 데 민주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굉장히 망신을 사게 되는 거거든요.

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 일을 주도했던 사람들 같은 경우에 상당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될 것이다, 그게 지금 판단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재판부도 당연히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게 이 판단 같은 경우는 앞으로 많은 뒤에 있을 만한 정치적 이벤트들에 대한 어떤 판단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. 그래서 아마 그 부분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.


지난주 법원 심문에 들어갈 때도 비슷한 맥락의 얘기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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